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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구수환 감독 ‘책하고 놀자’ 출연… 김선재 아나운서와 만남

영화 ‘부활’의 구수환 감독이 SBS 라디오에 떴다. 구수환 감독은 지난 2일 SBS 러브FM ‘책하고 놀자’에 출연, DJ 김선재 아나운서와 책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구수환 감독은 책을 감명 깊게 읽었다는 김선재 아나운서에게 “SBS 기자가 강력히 추천했다는 귀띔을 받았다”며 “부탁도 안 했는데 도움을 줘서 기쁨이 두 배”라고 말했다. 구수환 감독은 신간 ‘우리는 이태석입니다’로 북토크를 이어가고 있다. 구 감독은 “북토크는 출판 시장의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서점을 중심으로 연다”면서 “이태석 신부의 사랑으로 활기를 찾았으면 한다”고 이야기했다. 구수환 감독은 8월에 북투어를 이어간다. 부산, 구미, 경기, 광주, 양산, 대전 등에서 진행할 계획이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2.08.09 08:45
무비위크

스크린서 만나는 소녀시대 유리, 어떤 변신 보여줄까

권유리(소녀시대 유리)가 스크린을 통해 관객들과 만난다. 권유리가 주연으로 출연한 미니드라마 ‘이별유예, 일주일’은 영화와 드라마 두가지 포맷으로 기획됐으며, 오늘(9일) 국내 드라마 최초로 극장에서 먼저 공개된다. ‘이별유예, 일주일’에서 권유리는 박가람 역을 맡아, 오로지 자신만을 믿는 독립적인 성격이었으나 진정한 사랑을 깨닫고 서서히 변해가는 인물의 심정 변화를 세세하게 그려내 또 한 번의 변신을 예고한다. 특히 권유리는 김선재(현우)를 만나 더없이 행복해하는 모습부터 사랑하는 사람을 지키려는 진심 어린 눈물까지 연애의 모든 감정을 담아낸 캐릭터를 탄생시켜 권유리만의 ‘애절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이별유예, 일주일’은 사랑하는 남자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일주일 안에 그와 이별을 해야만 하는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전국 33개 CGV 개봉 후 회당 30분 내외의 10부작 드라마로 OTT플랫폼과 SBS 케이블 채널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2.09 10:55
연예

빅스 켄-유빈-러블리즈 류수정, '엠카운트다운' 솔로 대전

‘엠카운트다운’에서 솔로 컴백 대전이 펼쳐진다. 빅스 켄, 유빈, 러블리즈 류수정이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21일 방송되는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빅스 켄은 타이틀곡 ‘10분이라도 더 보려고’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10분이라도 더 보려고’는 사랑과 이별을 겪어본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설렘과 슬픔을 노래한 곡이다. 켄은 오늘 무대를 통해 섬세한 감정 표현력과 탄탄한 가창력을 선보이며 차세대 발라더로서의 입지를 굳힐 전망이다. 유빈은 타이틀곡 ‘넵넵’으로 컴백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넵넵’은 ‘네’라고 하기엔 왠지 눈치가 보이는 사람들, 이른바 ‘넵병’에 걸린 사람들을 위한 위로 송으로, 듣는 내내 지루할 틈이 없도록 구성된 이지리스닝 힙합 곡이다. 유빈은 오늘 무대에 올라 자신의 개성과 감성을 한껏 표현하며 솔로 아티스트로 한 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러블리즈 류수정은 타이틀곡 ‘Tiger Eyes’ 무대를 최초 공개한다. ‘Tiger Eyes’는 류수정 특유의 허스키한 보이스와 몽환적인 느낌이 잘 어우러진 곡으로 중독성 강한 훅이 특징이다. 류수정은 오늘 무대를 통해 소울풀한 감성, 몽환적인 분위기로 파격 변신해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봄의 감성과 사랑에 대한 고민을 담은 수록곡 ‘42=’ 무대도 공개된다. 데뷔와 동시에 신인상을 휩쓴 ‘괴물 신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도 오늘 컴백한다. 타이틀곡 ‘세계가 불타버린 밤, 우린…’은 트렌디한 팝 장르 곡으로, 마법 같은 순간이 끝나고 불타버린 세계 앞에서 겪는 혼란과 두려움, 친구 관계의 균열로 인한 외로움을 노래한 곡이다. 이들은 오늘 무대에서 거칠고도 섬세한 소년들의 감정을 깊이 있는 안무로 표현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길 전망이다. 학교에서 만난 친구와의 관계를 그려낸 수록곡 ‘Drama’ 무대도 함께 선보인다. 이외에도 오늘 방송에는 뉴이스트, 밴디트, H&D, 크래비티 등 다양한 K-POP 아티스트가 출연해 무대를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스튜디오 M 코너에서는 ‘고등래퍼’ 출신 김선재가 개코와 함께 신곡 ‘틈’ 무대를 공개하고, 래퍼 레디가 ‘Fade Out’ 무대를 선보인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5.2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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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IS] "'시그널'과 달라요"..'터널', 사람냄새 나는 타임슬립

OCN이 사람 냄새 나는 타임슬립 수사물을 선보인다. 22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타임스쿼에서 OCN 새 주말극 '터널'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터널'은 1980년대 여성 연쇄 살인 사건의 범인을 찾던 주인공이 2017년으로 타임슬립, 과거와 현재의 연결고리를 발견하며 사건을 해결해나가는 형사 추리물이다. 최진혁이 1986년에서 타임슬립한 형사 박광호 역을 맡았고, 윤현민이 2017년의 강력계 형사 김선재 역을 맡았다. 홍일점 이유영은 심리학 교수 신재이 역으로 출연한다. '시그널'을 떠올리게 하는 설정이다. 타임슬립, 형사, 살인사건 등 tvN의 히트작 '시그널'과 유사한 구성이다. 연출자 신용휘 PD는 '시그널'과의 비교 질문에 "자세히 보지 못해서 차이점을 잘 모르겠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같은 판타지이긴하지만 타임슬립이 현재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며 "과격해보이고 발로 뛰는 최진혁은 피해자들에게 공감하는 형사다. 윤현민은 똑똑하지만 사회성이 결여된 인물이며, 이유영은 사랑받지 못한 외롭게 자란 인물이다. 세 인물 모두 부족하고 완벽하지 못하다. 이들이 모여서 보완하며 앞으로 나아가는 휴먼드라마다"고 차별점을 설명했다. 이 드라마는 최진혁의 군 제대 후 3년만의 복귀작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그는 "오랜만에 드라마로 인사드리게 됐다. 드라마를 이끌어가는 입장에서 큰 부담감이 있다. 열심히 몰입하려 노력하고 있다. 다들 고생하며 찍고 있다.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는 각오를 전했다. 그러나 부상으로 의가사 제대한 최진혁에게 쏠린 우려 또한 존재한다. 그는 많은 액션신을 소화해야 하는 주인공이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최진혁은 "난 욕심이 많은 배우다. 다치기 전에는 어려운 액션도 소화하려고 했는데, 요즘엔 죄송스럽게 직접 뛰는 신을 많이 찍을 수가 없다. 그런 부분이 속상하다. 상태가 안 좋아져서 치료받고 주사 맞으며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하나의 관전포인트는 드라마에 첫 도전하는 이유영. 이유영은 충무로 라이징 스타로 주목받았던 배우다. 신용휘 PD는 "TV에서 보이는 다른 여배우와 차별화되고 싶었다. 독특한 역을 연기하며 대단한 연기력이 필요하기도 했다"며 "충무로에서 연기력으로 인정받는 이미지이기도 하고, 묘한 이미지가 좋았다. 기대했던 바와 부합돼서 만족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유영은 "대본이 재밌었다. 신재이에게 묘한 매력이 있다. 사연 있는 것 같은 여자인데, 뒤로 갈수록 인간적인 모습들이 드러난다. 어려운 캐릭터인데 잘해보고 싶은 욕심이 났다"며 '터널'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터널'은 오는 25일 첫 방송된다. 박정선 기자 사진=김진경 기자 2017.03.2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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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측 "첫 드라마 이유영, 파격 커트머리 변신"

OCN 새 주말극 ‘터널’ 이유영이 데뷔 이후 3년 만에 긴 머리를 싹둑 자르고 쇼트머리로 변신을 감행했다.'터널' 제작사 측은 "데뷔 후 처음으로 안방극장에 도전하는 이유영이 뜨거운 연기 열정으로 각별한 마음가짐과 열의를 드러내고 있다"며 "파격적인 커트머리 변신을 감행하면서까지, 신재이에 몰입하고 있는 이유영의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터널'은 사람을 구하고자 하는 절실함으로 30년 동안 이어진 연쇄 살인 사건을 추적하는 수사물. 이유영은 살인범 연구에 몰입한 범죄 심리학 교수 신재이 역을 맡아, 터널을 통해 의문의 시간 이동을 하게 된 80년대 열혈형사 최진혁(박광호), 엘리트형사 윤현민(김선재)과 함께 30년 만에 다시 시작된 연쇄 살인의 범인을 쫓는 과정을 담는다. 지난 2015년 청룡과 대종상 영화제에서 신인상을 휩쓸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이유영은 ‘터널’을 통해 데뷔 후 3년 만에 첫 안방극장 도전에 나선다. 극중 어둡고, 차갑고, 서늘하지만 심리학에서는 탁월한 능력을 갖고 있는 신재이 역을 통해 묘한 아우라를 발산할 예정이다. 이유영은 데뷔 이후 오랫동안 고수해왔던 긴 머리를 20cm가량 자르고 파격적인 커트머리로 변신했다. 이유영이 극중 이지적이지만 차갑고 서늘한 서재이의 면모를 표현하기 위해서는 커트머리 스타일이 나을 것 같다는 제작진의 요청에 머리를 자르는 것을 주저하지 않는 결단력을 보였던 것. 이유영은 “심리학 박사라는 역할, 타임슬립이라는 장르, 그리고 드라마 출연 모두 처음으로 경험해보는 부분이다. 그래서인지 매번 작품에 임할 때마다 연기가 쉽지는 않지만, 이번 작품은 특히 어렵다”고 솔직한 속내를 전했다. 이어 “무거운 소재인 만큼 힘을 줘야할지, 빼고 가야할지, 감독님과 역할과 연기에 대한 많은 이야기를 나누면서 실마리를 찾아가고 있다”며 “그래서 연기가 재밌지만, 그래서 이번 역할은 너무 어렵다”고 배역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소감을 덧붙였다. '터널'은 ‘보이스’ 후속으로 25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박정선 기자 2017.03.07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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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IS] '고등래퍼', '쇼미'+'한식대첩' 또 하나의 문제작

전국 각지의 고등학생이 모여 랩 배틀을 벌였다. 무기는 10대의 패기와 열정, 그리고 허세. 마음껏 개성을 드러낸 랩으로 세상이 가지고 있는 나이, 아이돌, 여자 등에 대한 편견에 돌직구를 던졌다.10일 첫 방송된 Mnet '고등래퍼'에서는 서울 강동 강서, 인천 지역 등의 지역 대표 선발전이 벌어졌다. 스윙스 양동근 딥플로우 매드클라운 제시 기리보이-서출구가 멘토이자 심사단으로 출연했다.경인지역에서 가장 큰 이슈를 낳은 참가자는 MC그리. 김구라 아들이라는 것만으로도 주변의 견제를 받았다. 큰 부담감을 떠안은 MC그리는 "선입견을 조금이라도 바꾸고 싶다"는 간절함을 보였으나 가사 실수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여자라는 편견에 맞선 이지은은 당당히 강동지역 대표 9인으로 발탁됐다. "여자치고 잘한다"는 말을 깨버리겠다는 각오로 무장했다. "래퍼를 꿈꾸는 친구들이 많은데 제가 그 중에서 하이클래스가 되지 않을거라고 누가 장담하겠느냐"며 자신감있게 랩을 내뱉었다.아이돌을 향한 곱지 않은 시선 또한 존재했다. 강동지역 지역대표 첫 번째 도전자 김선우는 아이돌 외모로 스윙스 등 심사위원의 편견 속에서 랩을 시작했다. 그는 "아티스트라는 말이 어울리는 아이돌 래퍼를 꿈꾼다"며 자신감 있게 랩했다. 무대 이후 스윙스는 "정말 오랜만에 엄청난 재능을 봤다"는 칭찬으로 편견을 내려놨다.고등래퍼들은 오랜시간 자신만의 플로우를 만든 성인래퍼와는 분명한 실력차가 있었다. 주위의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가사를 실수하는 참가자도 속출했다. 이를 극복한 참가자는 순위권에 들었고 가사 실수 이후 좌절한 친구들은 탈락했다.반면 굉장한 실력으로 실시간 검색어를 휩쓴 친구들도 있었다. 장용준은 무대 위에서 여유있게 자신의 기량을 펼쳤다. 스윙스는 "회사 있느냐"라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강동지역 선발전 1위 김선재는 프로로 올라서기 직전이라는 평가를 받았다.이처럼 '고등래퍼'는 "고등학생이 무슨 랩이야" 했던 어른들의 말에 반기를 들며 꿈을 찾아가는 10대에 주목했다. 아이들에겐 화제작인 동시에 어른들에겐 문제작이 될수도.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7.02.11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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